여름, 나이스 투 밋 추[秋]
(여름 : ‘열매’의 옛말)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는 이때,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은 열매를 맺어갑니다.
가을을 적시는 낙엽비에
세상은 노을빛, 황금빛 등 다채로운 빛을 내고 있습니다.
작가들이 생각하는 가을이란
열매를 수확하는 추수의 계절인 동시에
변화의 빛을 발하는 빛의 계절입니다.
새로운 계절의 바람을 맞이하는 이때
작가들의 영감이라는 씨앗이
각각 아름다운 작품으로 열매 맺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땀 흘리며 수고하고 노력하고 애썼기에,
열매 맺는 모든 것은 아름답고 빛이 납니다.
2018년 가을, 작가들의 소망처럼
자신이 간절히 원하고 수고하며 애써 가꾸고 기다린 열매를 맺는
아름답고 빛나는 가을이 되길 바랍니다.